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6·25전쟁 기념식에 참석해 백발이 된 참전용사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도 함께 참석해 참전용사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일부 참전용사들은 윤 대통령 부부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으며 기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고, '보고 싶은 전우에게' 편지를 낭독한 이하영 참전용사는 “당신들의 피와 땀을 밟고 우리 아들, 딸들이 미소로 서 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