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또 하나의 메이저리그 역사를 만들었다.
31일 애리조나전에서 43호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43홈런-43도루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기록한 42홈런-46도루를 넘어섰으며, 이는 그가 '이도류'로 기록한 수많은 역사 중 하나일 뿐이다.
오타니는 현재 홈런-도루 부문에서 각각 1위,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남은 27경기에서 7개의 홈런과 도루만 추가하면, 전무후무한 50-50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오타니는 앞으로도 놀라운 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