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에서 한국 선수 6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일반조에서는 강동윤 9단과 안정기 7단이 승리했으며, 여자조에서는 최정, 김은지 9단, 시니어조에서는 유창혁, 최명훈 9단이 본선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정 9단은 중국 리허를 꺾고 본선에 올랐으며, 김은지는 중국의 왕위보에게 역전승을 거두는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한국은 여자조와 시니어조에 걸린 2장의 티켓을 모두 따내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본선은 11월 11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리며, 32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립니다.
삼성화재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