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의 에이스 유수영과 베테랑 김정준이 2024년 파리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WH2) 조별예선을 2연승으로 장식하며 나란히 4강에 진출했습니다.
유수영은 2차전에서 독일의 릭 코넬 헬만을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가져오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정준은 이스라엘의 아미르 레비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유수영은 홍콩의 찬호유엔과, 김정준은 세계랭킹 1위인 가지와라 다이키(일본)와 4강에서 맞붙게 됩니다.
한국 선수끼리 금, 은을 놓고 겨루는 장면이 연출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