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이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2021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후기를 전했다.
윤여정은 수상 후 삶의 태도나 일상이 바뀌지 않았다며, 여전히 '민폐 끼치기 싫어' 연기를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수상 당시에는 상상도 못 했고, 시상식에 가서 구경이나 해봐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듬해 시상식에서는 전쟁 난민을 위로하는 푸른색 리본을 달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에 대해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시선에 대해 "인류애적인 행동과 정치적 성향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