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7-4로 꺾고 3연승을 달성하며 가을 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빅터 레이예스가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에 기여했고, 이날 168안타를 기록하며 리그 안타 부문 2위에 올랐다.
레이예스는 구단 역대 외국인 타자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이날 승리로 통산 700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롯데는 8위지만 7위 한화와 6위 SSG에 0.
5경기차로 따라붙으며 5위 kt와의 격차를 3경기로 줄였다.
두산은 2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