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제임스 네일의 부상으로 인해 영입한 대체 외국인 투수 에릭 스타우트가 9월 1일 삼성전에서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스타우트는 140km/h 중후반의 패스트볼을 비롯해 스위퍼, 커터,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좌완 투수로, 마이너리그 통산 16승 12패, CPBL 통산 10승 5패를 기록했다.
KIA는 이번 주말 2위 삼성과의 중요한 경기에서 스타우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스타우트는 8월 15일 이후 등록되어 포스트시즌에는 출전할 수 없다.
KIA는 스타우트의 활약으로 네일의 부상 공백을 최소화하고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순항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