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6개월만 버티면 우리가 이긴다"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 의사들과의 갈등을 '싸움'으로 표현한 것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고, 교육부는 해명 자료를 통해 '힘든 상황을 이겨내자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한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검찰 출석 당시 물음표가 새겨진 커피잔을 들고 검찰 수사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했다.
조 전 장관은 '검찰은 왜?', '무엇 때문에?', '왜 우리를?'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그가 과거 이태원참사 합동분향소 참배 당시 '정부가 없다'는 책을 들고 간 것처럼, 자신의 의중을 담은 물건을 활용하는 행태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