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첼시와 알 아흘리 이적이 모두 무산되면서 나폴리에 잔류하게 됐다.
오시멘의 바이아웃 금액이 1억 3000만 유로(약 1921억원)로 너무 높았고, 첼시는 오시멘과의 연봉 협상에서 합의를 보지 못했다.
알 아흘리는 나폴리가 추가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협상을 중단했다.
결국 오시멘은 나폴리에 남게 되었지만, 팀에서 제외되어 21세 이하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시멘은 이적이 무산된 후 나폴리 수뇌부에 더 이상 팀에서 뛰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