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제10회 박신자컵 개막전에서 일본 히타치를 66-62로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단비가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5블록슛으로 수비에서 맹활약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새롭게 합류한 심성영은 4쿼터 후반 결정적인 3점슛을 포함해 8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엄지는 11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위성우 감독은 김단비의 컨디션이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시즌 개막에 맞춰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