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감독, "김단비 오늘 제일 못했어!"... 웃음 뒤에 숨은 진심은?
우리은행이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개막전에서 히타치 하이테크 쿠거스를 66-62로 꺾고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경기 초반부터 김단비의 활약과 강력한 수비로 앞서나갔던 우리은행은 3쿼터 후반 잠시 주춤했지만, 4쿼터 김단비의 9점 몰아치기와 심성영의 귀중한 3점슛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위성우 감독은 김단비의 컨디션이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심성영의 투지와 3점슛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