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영입한 에릭 스타우트가 드디어 1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한다.
스타우트의 취업 비자가 발급되면서 팀 합류가 확정됐고, 이범호 감독은 5이닝 이상을 기대하며 삼성전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스타우트는 대만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검증된 투수로, 삼성전에서 낯선 투수라는 점을 이용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KIA는 스타우트의 등판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