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수사를 맡은 검사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시도가 헌법재판소에서 전원일치 기각되며 '정치쇼'로 끝났다.
헌재는 처남 마약사건 수사 무마 의혹 등 탄핵 사유 대부분을 직무와 무관하거나 구체적 혐의가 특정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법조계에서는 탄핵이 검찰에 대한 '흠집 내기용'에 불과했음을 보여준 것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민주당은 이 대표 관련 수사를 담당한 다른 검사들에 대한 탄핵도 추진하고 있지만, 탄핵 남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