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임혜동이 김하성에게 돈을 요구한 사건이 법원 판결로 마무리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김하성이 제기한 위약벌 청구 소송에서 임혜동에게 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임혜동은 2021년 김하성과 술자리에서 몸싸움을 벌인 뒤 이를 빌미로 4억원을 받아냈으며, 이후에도 연락을 하는 등 합의를 어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혜동은 류현진에게도 3억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하성은 이번 판결로 홀가분하게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올 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나오는 김하성은 1억 달러의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