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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중국서 북한 만수대창작사 작품 판매"...대북제재 위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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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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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개발 자금줄 만수대, 칭다오서 팔리고 축구대표팀도 중국 돈 받아?
중국 칭다오의 미술품 상설 전시장에서 유엔 대북 제재 대상인 북한 만수대창작사 작품이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RFA는 백두봉 예술공간의 SNS를 통해 김기만, 김성근 등 만수대창작사 소속 작가 20명 이상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만수대창작사는 북한의 대표적인 미술 창작 집단으로, 유엔 안보리는 만수대창작사가 벌어들인 외화가 북한의 핵 개발에 사용될 수 있다며 대북 제재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인 중국 스포츠용품업체 인랑체육회사가 자사 로고가 달린 유니폼을 입은 북한 한광성 선수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는 스포츠 장비를 북한으로 이전하는 것을 금지하는 사치품으로 분류하고 있어, 인랑체육회사의 북한 축구대표팀 후원 역시 제재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2024-08-31 1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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