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여자축구 대표팀이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독일과 함께 D조에 속해 16강 진출을 노린다.
한국은 지난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U-20 아시안컵에서 4위를 차지하며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콜롬비아에서 훈련을 거치며 대회를 준비해왔다.
역대 최고 성적은 지소연, 이민아, 김혜리 등이 뛰었던 2010년 독일 대회 3위이며, 이번 대회에서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