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2군 내야수 한재환이 퓨처스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30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타수 4안타(4홈런) 5타점 4득점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한재환은 2020년 NC에 입단했지만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맹활약하며 1군 데뷔를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이날은 김범준과 두 차례 백투백 홈런을 합작하며 팬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재환은 꾸준한 노력으로 기회를 잡고 1군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