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도 써봤다! 핀란드 위성, 북한 미사일 감시에도 '딱'...
북한 탄도미사일 감시,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등 위성정보 활용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핀란드 아이스아이사의 전완기 한국지사장이 회사의 소형 SAR 위성 기술력을 강조했다.
아이스아이는 38기의 소형 SAR 위성을 궤도에 올렸고, 올해 3월에는 업계 최고 해상도인 25cm 영상 촬영이 가능한 위성을 추가로 발사했다.
특히, 이 회사는 25초 동안 특정 지역을 20번 이상 관측하는 '드웰 파인' 모드를 통해 군사시설과 장비들의 구체적인 모양까지 파악할 수 있다.
전 지사장은 한국군이 북한 탄도미사일 감시를 위해서는 30분 이내의 재방문 주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아이스아이의 위성을 활용하면 한국 방산기업들과의 협력도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