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길주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국제기구센터장은 푸틴의 최근 행보를 히틀러, 스탈린, 김정은 등 독재자들의 공포정치와 비교하며 분석했습니다.
푸틴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리자 국내 정치뿐 아니라 국제 정치에서도 공포정치를 활용, '3차 세계대전'을 운운하며 전 세계를 겁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푸틴의 절대 권력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음을 반영하며, '체임벌린의 악몽'을 재현하지 않기 위해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