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의 간판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첼시의 제안을 뒤로 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 이적을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알 아흘리는 오시멘에게 4년 동안 1억 6천만 유로(약 2,400억 원)의 연봉을 제시했으며, 나폴리는 8천만 유로(약 1,200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오시멘을 떠나보내기로 결정했다.
첼시는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알 아흘리의 제안을 넘지 못했다.
오시멘은 이번 이적을 통해 엄청난 연봉을 챙기게 되었지만, 유럽 무대에서의 활약을 멈추게 되었다는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