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FM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며 10언더파 62타를 기록,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와 6타 차이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유해란은 지난해 루키로 첫 승을 거두었으며, 올해는 우승은 없지만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2승에 도전하는 유해란은 18개의 그린을 모두 잡아내는 퍼팅 실력과 319야드의 뛰어난 비거리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