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패럴림픽 양궁에서 정진영(56·광주광역시청)과 최나미(58·대전광역시체육회)가 컴파운드 경기 32강에서 탈락했다.
갑작스러운 폭우 속에 진행된 경기에서 두 선수는 각각 린유샨(중국), 주니가 마리아나(칠레)를 상대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정진영은 생애 첫 패럴림픽 무대를 밟았으나 19위로 32강에 진출, 린유샨에게 134-140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최나미는 2021년 도쿄 대회에 이어 두 번째 패럴림픽에 출전했지만, 32강에서 주니가 마리아나에게 135-139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