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박2일 연찬회를 열었지만 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 당정 갈등이 폭발했다.
권성동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 듯 강하게 의견을 표출했고, 한동훈 대표는 의견 충돌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한정 갈등'이라고 비판하며 한동훈 대표의 행보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 과정에서 한동훈 대표는 정부 인사들을 배려해 연찬회 자리를 떴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안철수 의원은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며 대책 부재를 지적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23%로 떨어졌고, 의대 증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야 대표 회담을 앞두고 의료 대란 문제는 공식 의제에서 제외되었지만, 여전히 뜨거운 논쟁거리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