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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첫 메달 쏜 사격 이윤리 “어젯밤 사격일지 몇 번이나 읽었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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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리, 파리 패럴림픽 첫 은메달! '강직' 극복하고 빛나는 승리!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SH1) 결선에서 이윤리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마지막 한 발을 앞두고 금메달을 눈앞에 뒀지만, 6.
8점을 기록하며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이윤리는 2008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 2016년 리우 대회 동메달에 이어 8년 만에 패럴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경기 전날 사격일지에 '대한민국은 내가 빛내리라.
내 이름 석 자로'라고 적어놓을 만큼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윤리는 이번 대회에서 3년 전 도쿄 대회처럼 경기 중 강직이 찾아오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2024-08-30 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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