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슈퍼 루키' 장재영이 투수에서 타자로 변신 후 부상을 털고 1군에 복귀했습니다.
장재영은 2021년 1차 지명 당시 9억원의 계약금을 받았지만, 투수로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타자로 전향하여 17경기 동안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키움은 현재 리그 최하위로 가을야구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에서 장재영을 비롯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장재영은 꾸준한 재활을 통해 몸 상태를 회복했고, 앞으로 1군에서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