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제이미 바리아가 29일 롯데전에서 1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하며 2회 강판됐다.
8월 5경기 ERA 8.
53으로 '와바류문' 4선발 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화는 롯데에 11-14 패하며 주중 3연전 1승 2패로 상승세가 꺾였다.
바리아는 지난 5월 펠릭스 페냐를 대신해 합류했지만, 기대와 달리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7위 한화는 5위 KT를 추격하며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을 높였지만, 바리아의 부진으로 흐름이 끊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