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아버지이자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손웅정 감독이 아동학대 혐의로 약식기소 되었습니다.
춘천지검은 손 감독과 손흥윤 수석코치, A 코치 등 3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약식기소하고 벌금형과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피해 아동은 손 수석코치에게 훈련 중 폭행을 당했으며, 손 감독으로부터 욕설을 듣는 등 정신적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사건처리 기준에 따라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지만 벌금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