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서 정의당이 원외 정당으로 전락하며 국회에서 자취를 감췄다.
'시사기획 창'은 정의당의 20년을 되짚어보며, 거대 양당 중심의 한국 정치판에서 소수 정당의 설 자리가 있는지, 정의당이 국민의 외면을 받은 이유를 분석한다.
특히, 지난 총선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정당별 지지자들의 응답 행태와 공약을 살펴보며, 진보 정당이 뿌리내리지 못하는 이유를 탐구한다.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는 서민들의 어려움이 여전하기 때문에, 그 문제에 귀 기울일 대변자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 정치판에서 소수 정당의 존재 이유를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