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방한 중인 존 물레나 미 하원 중국특위원장 등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 의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하며 한미동맹을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규정했고, 미 하원 대표단은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칭찬하며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미 대표단은 북한 문제 등에 맞서기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동맹국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