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가 US오픈을 끝으로 올해 투어 시즌을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순우는 9월 데이비스컵이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9년간의 투어 생활 1쿼터를 마무리하고 2쿼터를 위해 잠시 쉼표를 찍는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프랑스오픈 2회전 진출을 기록한 권순우는 2쿼터에서는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권순우의 이번 결정은 군 입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며, 그는 2026년 하반기에 다시 투어 생활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권순우는 2021년 아스타나오픈, 2023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등 ATP 투어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한 한국 선수이며, 전역 후에는 보호 랭킹을 사용해 투어 생활을 재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