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온 베테랑 좌완투수 리치 힐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힐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7회와 8회에 등판해 1⅓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며 20개의 투구수로 11개의 스위퍼, 3개의 싱커, 3개의 체인지업, 2개의 커터, 1개의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했다.
최고 구속은 87.
1마일(140km) 싱커였고 최저 구속은 69.
1마일(111km) 스위퍼였다.
특히 힐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LA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뛰었던 동료로, 69경기 361⅓이닝 30승 16패 평균자책점 3.
16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