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학기부터 사용될 새 역사 교과서가 논란에 휩싸였다.
한 출판사가 일본군 위안부 서술을 축소하고, 이승만 전 대통령을 '독재' 대신 '장기 집권'으로 표현하며 보수 편향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이승만 전 대통령을 '독재'가 아닌 '장기 집권'으로 표현한 것은 친일 뉴라이트 사상이 반영된 것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친일 일변도 국정 철학'이라고 맹비난하며, 역사 교과서 검정에 대한 철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