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고용노동부 장관에 임명했습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노동 개혁을 후반기 국정운영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행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김 장관에게 근로 시간 개편, 정년 연장 등 노동 개혁 완수를 주문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의료, 연금, 교육 개혁 등 주요 개혁 과제들을 추진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은 김 장관 임명에 강력히 반발하며 '국민과 싸우겠다는 선전포고'라고 비난했지만, 윤 대통령은 탄핵 등 야당의 무력 시위에 굴하지 않고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