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파운드리 사업 분할을 검토하며 경영 위기 극복에 나섰다.
인공지능 시장 진출 지연과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폭락하며 위기에 처한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부와 제품 설계 사업부 분리, 공장 가동 중단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다.
2분기 실적 부진과 탄 이사의 사임으로 인해 인텔의 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특히 탄 이사는 회사의 위험회피적이고 관료주의적인 조직 문화를 비판하며 사임한 것으로 알려져 인텔의 경영 전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분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외부 고객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