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30일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해 2023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조 장관은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숙박 시설, 오·만찬장, 문화 행사 개최지 등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외교부는 경북도와 경주시와 협력하여 오·만찬장, 부대행사장 등 정상회의 주요 시설의 장소를 확정하고, 조성 및 리모델링 설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조 장관은 "경북도,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APEC 정상회의가 세계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