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서 방출된 뒤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이룬 케이시 켈리가 5일 만에 다시 웨이버 공시됐다.
신시내티는 켈리를 대신해 좌완 브랜든 레이브란트를 콜업했다.
웨이버 공시된 켈리는 다른 팀의 클레임을 받거나 마이너리그에 남거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행사할 수 있다.
올 시즌 막판이라 켈리를 클레임할 팀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만약 켈리가 신시내티에 남는다면 루이빌 트리플A팀으로 내려가 데이비드 뷰캐넌과 함께 뛰게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