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2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결승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접전 끝에 연장까지 이어졌고, 0-0으로 맞선 1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이명종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겼다.

이 한 방으로 삼성은 1-0으로 승리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구자욱은 올 시즌 2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거포 면모를 이끌고 있으며, '새로운 왕조' 건설을 향한 삼성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