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야구대표팀이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제13회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은 2020년 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된 이후 6년 만에 대회에 나서게 되었으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박계원 감독은 훈련 과정을 돌아보며 선수들의 빠른 적응력과 뛰어난 능력을 강조했으며, 특히 정현우와 정우주라는 걸출한 투수 2명을 중심으로 우승을 노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표팀은 롯데와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대회에서 홈팀 대만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
선수들은 '꼭 우승을 해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다짐하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