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김민이 KBO 리그 43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10승과 20홀드를 동시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미 KT는 마무리 투수 박영현이 10승 2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김민이 10승 20홀드를 달성하면 한 팀에서 최초로 '10승 20세이브' 투수와 '10승 20홀드' 투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김민은 올 시즌 8승 2패 18홀드를 기록 중이며, 남은 19경기에서 2승 2홀드만 추가하면 역사에 이름을 새길 수 있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김민의 기록 달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김민의 150km를 넘는 강속구와 투심을 높이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