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이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이끈 후 네덜란드 명문 구단 페예노르트와 아약스의 영입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두 구단은 700만 유로(약 105억 원) 이상의 제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황인범의 이적설은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직후부터 급물살을 타고 있다.
황인범은 즈베즈다 서포터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며 팀 잔류에 대한 의문을 드러냈으며, 현지 매체는 그의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황인범은 지난 시즌 즈베즈다의 6연패 달성 및 세르비아 컵 대회 3연패에 기여하며 리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적 확정 소식은 곧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