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동생인 심우찬 변호사가 동부지검장 재임 당시 동부지검 사건의 변론을 맡은 사실이 드러나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심우찬 변호사가 동부지검이 기소한 기업의 입찰 담합 사건을 변론했으며, 해당 사건은 피고인이 초범이라는 이유로 벌금형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심우찬 변호사는 최근 카카오에 영입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심 후보자의 배우자와 자녀가 보유한 해외 주식 중 애플, 구글, 테슬라 등이 국내에서 진행하는 소송과 관련되어 이해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주식 매각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