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박영현이 10승-20세이브를 달성하며 역대 11번째로 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20년 만에 나온 진기록! 한편, KT의 셋업맨 김민은 8승 17홀드를 기록하며 10승-20홀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만약 김민이 2승 3홀드를 추가한다면 2000년 이후 최초로 10승-20홀드를 기록하는 선수가 됩니다.
지난해 SSG 노경은이 9승-30홀드를 기록하며 10승-30홀드에 근접했지만 1승 부족했고, 올해도 7승-31홀드로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10승-20홀드 기록은 과거에도 몇몇 선수들이 근접했지만 아직까지 달성한 선수는 없습니다.
타고투저 시대에 셋업맨과 마무리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이러한 기록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