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갈등이 폭발했습니다.
'의대 증원 유예' 문제를 둘러싸고 두 사람의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여권은 최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의 제안을 거부하고 국민의힘 연찬회에도 불참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한 대표는 '3자 추천법' 등으로 윤 대통령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며 '찐윤' 세력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당정 갈등이 격화되면서 여권은 내부 분열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정국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