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 캠프'에서 고산과 황보라 부부의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황보라는 남편의 지나친 통제와 감시에 지쳐 우울증까지 앓고 있지만, 고산은 아내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산에게 아내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지만, 고산은 여전히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심리 상담 과정에서 황보라는 고산의 주제 파악 부족을 지적하며 불행한 결혼 생활에 대한 고통을 토로했습니다.
결국 고산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화를 보이지 않아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