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깜깜' 신의주... 수해로 전기 끊겨? 탈북도 막아야 하는데!
북한 신의주 일대가 7월 말 수해 이후 야간 조명이 줄어들면서 암흑 상태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위성사진 분석 결과, 압록강철교 불빛이 크게 감소했고, 신의주 중심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어두워졌다.
전문가들은 수해로 전선주와 전력 시설이 훼손돼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압록강변의 고압 전기철조망도 훼손돼 북한 당국은 수해 복구와 함께 이동 통제 및 국경 경비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평양 화성지구도 야간 불빛이 줄어들면서 건설 공사에도 차질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