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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 골프장서 한국산 골프 클럽 포착…2007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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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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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제1 적대국' 소리에도… 평양 골프장에선 랭스필드 골프백이 18년째?!
북한 평양 골프장에서 한국 골프용품 업체 랭스필드의 골프백이 포착됐다.
2007년 랭스필드가 북한에 기증한 골프채 세트를 현재까지도 사용 중인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인 '비카'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평양 골프장 영상에서 랭스필드 골프백이 포착됐다.
2007년 랭스필드는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평양 골프장에 골프채 30세트를 기증한 바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월 한국을 '제1 적대국'으로 규정했지만, 평양 골프장은 18년째 한국산 골프채 세트를 회원들에게 대여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5월 평양 골프장에서 열린 '봄철 골프 애호가 경기'에 참가한 골퍼들이 나이키를 착용한 모습이 공개된 바 있어 북한의 '적대' 기조에도 불구하고 한국 및 미국산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24-08-30 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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