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29일 SSG전에서 34호 홈런을 터뜨리며 30홈런-100타점에 한 발짝 다가섰다.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97타점을 기록, 100타점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30홈런-100타점-100도루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으며, 타율 3할까지 더하면 역대 박재홍과 에릭 테임즈가 달성한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30도루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
김도영은 40홈런-40도루에도 도전하며 끊임없이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21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기록의 사나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