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된 고위 공직자 112명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현직 고위 공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대통령비서실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으로, 391억 3천41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2위는 인천광역시 한진호 자치경찰위원장으로, 55억 9천803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퇴직자 중에서는 대구고검 노정연 전 검사장이 82억 6천969만 원으로 가장 재산이 많았습니다.
'탈북 1호 외교관'인 고영환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장은 41억 1천823만 원을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