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에 새롭게 합류한 송은범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시즌 LG에서 방출된 송은범은 '최강야구'를 거쳐 삼성과 8000만원에 계약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그는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았으며, 최근 3경기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1군 승격의 꿈을 이뤘다.
송은범은 "아직 나이에 비해 힘이 있다"며 의욕을 드러냈고, 팀 분위기에 만족하며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오승환, 김재윤, 임창민 등 베테랑 투수들과 함께 팀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