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배우 이건주가 무속인이 된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신내림 굿을 받은 후 무당으로 새 출발한 그는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신내림 이후 심경을 밝혔다.
이건주는 시장 상인들에게 “마음이 너무 편하다.
이제 잠도 잘 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대중의 반응에 대한 고충도 털어놓았다.
그는 “어그로를 끈다, 돈 떨어졌나 보다”는 악플에 마음고생을 했지만 “힘내라, 응원한다”는 댓글에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이건주의 신내림 굿 현장이 공개됐으며, 그는 작두를 타며 울분에 찬 소리를 내며 무속인의 길로 들어섰음을 실감케 했다.
이건주는 신내림 전 우울증과 괴로운 꿈으로 고통스러웠지만 신내림 이후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고 밝혔다.